부동산
건협, 건설현장 수해피해 접수
입력 2020-08-12 17:40 
대한건설협회(회장 김상수)가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에 '건설현장 수해 피해 신고센터'를 12일 개설했다. 신고센터에서는 집중호우로 큰 피해가 발생한 건설 현장별 업계 애로·건의 사항을 접수해 정부 기관에 전달함으로써 적극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최근 전국적으로 지속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사회를 복구하고 수재민을 돕기 위해 건설 업계가 힘을 모으고 있다. 대한건설협회·건설공제조합(이사장 최영묵)은 공동으로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3억원을 전달했다. 협회 관계자는 "이번 성금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폭우 피해가 집중된 지역을 중심으로 수해 확산 방지와 이재민의 경제적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재원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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