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수원 40대 확진, 서울 롯데리아 집단감염 관련…"수원 내 동선은 거의 없어"
입력 2020-08-12 16:51  | 수정 2020-08-19 17:04

경기 수원시는 오늘(12일) 권선구 서둔동 센트라우스 아파트에 사는 40대 A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그제(10일) 고열과 근육통 증상이 나타나 어제(11일) 권선구보건소에서 검사를 받고 확진돼 수원 116번 확진자로 분류됐습니다.

A씨는 고양시 118번 확진자이자 회사 동료인 40대 남성과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A씨와 고양시 118번 확진자는 집단 감염이 발생한 서울 롯데리아 모임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울시는 이날 시내 지점 점장 등을 포함한 롯데리아 직원 19명이 지난 6일 서울 광진구에서 모임을 가진 뒤 직원 중 서울시민 6명과 타 시도 주민 3명 등 9명이 확진됐다고 밝혔습니다.

수원시 관계자는 "A씨의 근무지가 서울이어서 수원지역 내 동선은 거의 없다"고 말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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