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대학생연합 "경찰이 폭력" 진정
입력 2009-04-20 15:16  | 수정 2009-04-20 15:16
21세기 한국대학생연합은 지난 10일 서울 청운동사무소 앞에서 경찰이 대학생들을 연행하면서 폭력을 휘둘렀다며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서를 제출하기로 했습니다.
이 단체는 등록금 인하를 요구하며 평화적으로 시위를 벌이고 삭발식을 진행했지만, 경찰이 49명이나 연행함으로써 헌법에 보장된 표현의 자유를 침해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경찰이 학생들의 팔을 꺾는 등 폭력을 서슴지 않았다며 이런 사태가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인권위가 진상을 철저히 조사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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