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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감독 "류현진은 우리 에이스…정말 좋은 모습 보여줘" 극찬
입력 2020-08-12 16:20  | 수정 2020-08-19 17:0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찰리 몬토요 감독은 첫 홈경기 선발 등판에서 빼어난 투구를 펼친 류현진을 극찬했습니다.

몬토요 감독은 한국시간으로 오늘(12일) 미국 뉴욕주 버펄로 살렌필드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 홈 경기를 마친 뒤 토론토 선 등 현지 매체들과 화상 인터뷰에서 "류현진은 정말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며 "그는 우리의 에이스"라고 치켜세웠습니다.


토론토 구단도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SNS)을 통해 류현진의 호투 소식을 알리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토론토 구단은 류현진의 투구 영상과 기록을 소개한 뒤 한글로 "오늘 류현진 선수는 경이적이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태극기 이모티콘을 올려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날 류현진은 6이닝 2피안타 2볼넷 7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습니다. 다만 9회 동점이 되면서 승리 투수가 되진 못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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