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월드옥타, 18일 온라인 수출상담회
입력 2020-08-12 16:15  | 수정 2020-08-12 16:23
2019년 10월 제24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수출상담회에 참가한 기업들이 바이어와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월드옥타(세계한인무역협회)가 중소기업 해외진출 지원에 나섰다. 온라인·비대면 방식을 통해서다.
12일 월드옥타는 대전경제통상진흥원과 함께 '2020 대전광역시 비대면 수출상담회'를 오는 18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상담회에는 전세계 31개국 54개 도시 월드옥타 소속 회원사 150여명 바이어로 참가한다. 대전에선 해외진출을 원하는 중소기업 40개사가 상담회에 나온다.
하용화 월드옥타 회장은 "월드옥타는 어려운 시기에 모국 중소기업의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상시로 개최할 예정"이라며 "월드옥타가 보유한 한인 경제 네트워크를 활용해 한국 기업들이 코로나19로 인한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월드옥타는 대전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시작으로 온라인 수출상품관 등 한국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개척 지원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정승환 재계·한상 전문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