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기 용인서 관내 135번째 확진…기흥구 보정동 거주
입력 2020-08-12 15:37  | 수정 2020-08-19 16:07

경기도 용인시는 12일 관내 코로나19 135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안내했다.
용인시청에 따르면 135번 확진자는 기흥구 보정동 솔뫼마을 현대홈타운에 사는 50대 여성이다.
확진자는 지난 9일 오전 9시경 보정동 소재 우리제일교회 예배에 참석한 후 10일부터 발열·기침·인후통·근육통 등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발현했다.
이에 11일 수지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체 검사를 받았고 하루 뒤인 12일 오전 확진 판정을 통보받았다.

확진자는 치료를 위해 병원으로 이송됐고, 거주지와 인근 지역에 대해서는 방역소독이 완료됐다.
용인시는 역학조사가 끝나는 대로 감염경로와 세부 동선, 접촉자 정보 등을 공개할 방침이다.
한편 앞서 이날 0시 기준 전국에서 집계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1만4714명으로, 전날보다 54명이 늘었다.
이 가운데 1만3786명은 완치돼 격리 해제됐고, 623명은 현재 치료 중이다.
누적 사망자 수는 전날과 동일한 305명이다.
[이상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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