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LS그룹, 수해복구 성금 5억원 기탁
입력 2020-08-12 15:28 
구자열 LS그룹 회장 [사진 제공 = LS]

LS그룹(회장 구자열)은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5억원을 기탁했다고 12일 밝혔다. 기탁금은 LS그룹 계열사의 주요 사업장이 있는 경기도 안성시 등 집중호우 피해가 심각한 지역사회의 빠른 복구와 이재민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LS그룹 관계자는 "지역사회 어려움 극복을 위해 힘을 모아야 할 때"라며 "이례적인 폭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이 위기를 극복하고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LS그룹은 성금 기탁 외에도 계열사 별로 시설점검 등 기술지원에 나서는 중이다. LS전선은 안양, 동해, 구미 등 전국의 20여개 전통시장에서 4년째 전기안전점검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LS엠트론은 전국 각지에서 농기계를 무상으로 점검해주는 트랙터 점검 활동을 실시하는 등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근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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