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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싹쓰리→환불원정대→`페이스 아이디`까지…`열일` 예능인 모드[MK이슈]
입력 2020-08-12 15:1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이효리가 '예능인' 모드에 제대로 불을 붙였다. 싹쓰리 부캐 '린다G'의 여운이 여전한데, 이번엔 디지털 예능을 통해 리얼 라이프 공개에 나선다.
이효리는 카카오톡이 스마트폰을 통해 공개하는 오리지널 디지털 예능 ‘페이스 아이디 (Face ID) 첫 출연자로 낙점됐다.
‘페이스 아이디는 스타들과 하루 24시간을 함께하는 스마트폰을 통해 그들의 소소한 일상을 공개한다는 콘셉트의 신개념 모바일 스크린 라이프 리얼리티. 스마트폰 카메라를 통해 보는 스타들의 모습과 함께, 스마트폰 화면을 통해 알람 설정, 인터넷 검색 키워드, 자주 사용하는 앱 등 소소한 일상은 물론, 사진첩, 메신저 등 스타의 숨겨진 모든 것들이 생생하게 공개될 예정이다.
‘페이스 아이디에서 이효리는 유쾌, 솔직, 담백, 화려한 리얼 라이프를 공개할 계획이다. 독보적인 카리스마와 트렌드를 선도하는 국내 대표 '아이콘'이면서도 특유의 털털하고 솔직한 매력을 가감없이 담아 대중과 보다 친근하게 소통할 예정.

싱어송라이터 이상순과 결혼 후 제주도에 거주하며 한동안 '제주댁'의 일상에 몰두해 온 이효리는 지난 몇 년 사이 JTBC '효리네 민박'과 '캠핑클럽'을 통해 대중과 만나왔지만 자신의 일상을 메인 테마로 삼아 대중과 만나는 것은 2008년 '오프더 레코드, 효리' 이후 무려 12년 만이다.
무엇보다 ‘페이스 아이디를 통해 이효리는 부캐 ‘린다G부터 본캐 ‘이효리를 넘나드는 그야말로 이효리 자체의 리얼 라이프를 공개할 예정이다. 특유의 거침없는 입담, 소신있고 솔직한 일상을 고스란히 전하며 또 한번 새로운 라이프 트렌드를 선보인다.
최근 MBC '놀면 뭐하니?' 싹쓰리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데뷔 23년차에도 여전히 뜨거운 '대세'임을 입증한 이효리는 '페이스 아이디'를 통해 '인간 이효리'와 '연예인 이효리' 두 면모를 동시에 보여준다는 각오다.
특히 '놀면 뭐하니?'를 통해 싹쓰리 프로젝트에 이어 환불원정대 프로젝트까지 진행 중인 이효리는 스마트폰 기반 예능 '페이스 아이디'까지 진행하며 올드미디어와 뉴미디어를 모두 섭렵, 세대를 초월한 대중과 소통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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