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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혜 캐스팅…`학교기담` 정원석x이규현과 호흡
입력 2020-08-12 13:3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김소혜가 씨네드라마 '학교기담-오지 않는 아이'(이하 '학교기담')에 캐스팅 됐다. 정원석, 이규현, 류의현, 조현, 유나결, 민가린, 박지훈 등과 함께 한다.
'학교기담' 시리즈 중 하나인 '오지 않는 아이'는 교생실습을 위해 지방학교로 내려간 수아(김소혜)가 부영석(정윤석)을 학교로 돌아오게 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그린다.
김소혜는 극 중 정의감 넘치고 오지랖 넓은 교생 수아 역을 맡았다. 수아는 담당 교실의 미출석 학생인 영석에게 특유의 오지랖을 발휘해 각별한 관심을 갖는 인물.
Mnet '프로듀스 101' 시즌1의 I.O.I 출신으로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입지를 넓혀가고 있는 김소혜. 영화 '윤희에게', 드라마 '계약우정' 등에서 탄탄한 연기력을 뽐냈던 김소혜의 첫 공포물 도전이다. 정윤석은 수수께끼의 출석 번호 11번 남학생 영석 역을 맡았다. 영석은 출석부에 이름만 있는 수상한 장기 미출석 학생으로 그가 학교에 나오기 시작하면서 불길한 일들이 연달아 일어난다. 과거 드라마 '아내의 유혹'의 니노 역으로 큰 사랑을 받은 정윤석의 3년 만의 안방극장 복귀작이다.
이규현은 극 중 교생실습을 나온 수아의 지도 담임교사 최지훈 역을 맡았다. 반듯한 겉모습과 달리 뻔뻔하고 능글맞은 태도의 인물로 이전에 보여줬던 이미지와는 또 다른 모습을 선보일 전망이다.
'학교기담'은 오는 27일 KT Seezn(시즌)에서 공개된 후 차례로 올레tv와 TV조선에 공개될 예정이다

kiki2022@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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