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실직자 중 30만 명 "어쩔 수 없이 백수 됐다"
입력 2009-04-20 11:23  | 수정 2009-04-20 19:08
지난달 일을 하고 있지 않은 사람 중에 30만 명이 어쩔 수 없이 일터를 떠났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노동부가 발표한 3월 고용동향 주요 특징에 따르면 지난달 실업자와 비경제활동인구 가운데 2월에 비자발적 사유로 이직한 이들은 30만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비자발적 사유 중 1위는 일거리가 없어서 또는 사업 경영 악화가 13만 명으로 가장 많았고, 직장 휴·폐업과 구조조정이 각각 3만 8천 명과 3만 7천 명으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3월 현재 공식 실업자는 95만 2천 명이며, 비경제활동인구는 1천 587만여 명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