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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화아이엠씨, 벤텍스와 손잡고 항바이러스 신사업 진출
입력 2020-08-12 10:50 
손오동 세화아이엠씨 대표(왼쪽)와 고경찬 벤텍스 대표

세화아이엠씨는 벤텍스와 손잡고 신규 항바이러스 소재 및 유해물질과 악취저감 기술관련 연구 및 사업화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양사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는 신기술 개발과 이를 통한 신사업 발굴 및 합작법인 설립도 협의하기로 했다.
벤텍스의 '헬사크린'은 국가시험기관에서 진행한 실험용 쥐 (Sprague-Dawley Rat)를 이용한 급성흡입독성 실험을 무난히 통과 후 식품의약국(FDA)에 공식으로 등록(FEI No.3007919129)됐다.
손오동 세화아이엠씨 대표는 "벤텍스 기술은 코로나바이러스 방역에서부터 축산 악취분해와 하수종말 처리장의 악취문제를 해결은 물론 생활 주변의 발암물질까지 제거할 수 있는 시장성이 있다"며 "양사 협업을 통해 타이어 금형 기반에서 새로운 사업을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999년에 설립된 벤텍스는 100여개 이상의 특허를 보유한 스마트 케미컬 강소기업이다. 수분, 열, 공기를 제어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김규리 기자 wizkim61@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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