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용인 영덕2동 30대 코로나19 확진 판정…주말 교회 예배 참석
입력 2020-08-12 10:08  | 수정 2020-08-19 11:04
경기 용인시는 기흥구 영덕2동 효성해링턴플레이스 아파트에 사는 30대 남성 A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오늘(12일) 밝혔습니다.


A씨는 그제(10일) 아침 기침, 미열, 근육통, 두통 증상이 나타나 다음날인 어제(11일) 용인세브란스병원 선별진료소를 찾아가 검사를 받고 당일 밤 11시 40분 확진돼 성남시의료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용인 134번 확진자로 분류된 A씨는 화성시 정남면의 회사에 다니고 있으며,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의 모 교회에서 지난 9일 예배를 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시 방역당국은 A씨의 직장과 교회에서 접촉이 있었는지 역학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이로써 용인 지역 내 확진자는 134명으로 늘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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