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충북교육청 "2학기 모든 학교 전교생 매일 등교 가능"
입력 2020-08-12 09:36  | 수정 2020-08-19 10:04

충북도교육청은 2학기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단계가 '사회적 거리 두기' 1단계로 유지될 경우 학교별로 전교생 매일 등교 또는 등교 인원 2/3 이하 유지를 결정하도록 안내했다고 오늘(12일) 밝혔습니다.

등교 수업 방식은 '단위 학교의 원격·등교수업관리위원회'가 결정합니다.

도교육청은 유치원의 경우 전체 유아가 '등원하지 않는 날(원격 수업의 날)'을 운영하지 말도록 했습니다.

초등학교도 유치원과 마찬가지로 '원격 수업의 날' 운영을 허용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대신 연속·격주 등교 또는 저학년 등교수업 확대를 권장했습니다. 필요시 오전·오후반을 운영토록 안내했습니다.


중·고교는 전교생 매일 등교 또는 1학기처럼 격주 등교를 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모든 학급에서 전교생 매일 등교가 가능하도록 지침을 전달한 만큼 2학기에는 등교수업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학력 신장을 위해 여름방학과 2학기에 '맞춤형 기초학력 향상 학습 캠프', 단위학교 맞춤형 기초학력 향상 프로그램, 초등 저학년 한글 해득 진단 및 보정 지도 등의 프로그램이 학교별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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