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특징주] KG동부제철, 12년 만에 반기 경상이익 흑자 소식에 강세
입력 2020-08-12 09:25 

KG동부제철이 12년 만에 경상이익 흑자를 냈다는 소식에 강세다.
12일 오전 9시 14분 현재 KG동부제철은 전일 대비 900원(6.04%) 오른 1만5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KG동부제철우는 29.70% 급등 중이다.
전날 KG동부제철은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 566억원과 경상이익 327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영업이익은 332.1% 늘었고 경상이익은 흑자로 전환했다. KG동부제철은 작년 8월까지만 해도 채권단 공동관리를 받는 워크아웃 기업이었지만 지난해 9월 KG그룹이 인수한 후 자본잠식 상태에서 벗어나 부채 비율이 올 상반기 기준 154%로 개선됐다.
[고득관 기자 kdk@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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