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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강릉국제영화제, 11월5일 개최 확정
입력 2020-08-12 09:1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올해로 제2회를 맞는 강릉국제영화제가 강원도의 법인 설립 허가 및 등기를 완료하고 사단법인 강릉국제영화제(The Gangneung International Film Festival)로 공식 출범했다.
강릉국제영화제가 최종 법인 설립 절차를 마치고 독립법인으로서 공식 출범했다. 지난해 첫 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가능성을 입증한 강릉국제영화제는 영화제 운영의 독립성과 자율성을 확보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체계를 마련하고자 법인 설립을 추진했다. 지난 6월 12일 강릉 라카이 샌드파인 컨벤션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했으며, 초대 이사장으로 김동호 조직위원장이 선출됐다.
(사)강릉국제영화제는 법인 설립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올해 영화제 개최 준비에 착수했다. 제작지원을 대폭 확대하는 등 강원도 및 강릉 지역 기반 영화 제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강릉국제영화제에서만 만나 볼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준비하는 동시에 철저한 방역 시스템을 구축하여 강릉시민들과 영화 팬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영화제를 개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오는 11월 5일부터 14일까지 강릉시 일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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