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수지 기부ing…이번엔 수재민 위해 1억 쾌척
입력 2020-08-12 07:4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가수 겸 배우 수지가 수재민을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관계자는 11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수지가 폭우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을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수지는 최근 전국에서 발생한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사람들이 늘어나자 보탬이 되고자 나눔을 실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금액은 피해 복구 등 수재민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수지는 꾸준한 기부 활동으로 선행을 이어왔다. 2015년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됐다. 2016년에는 세월호 참사 피해자 가족을 위해 5000만 원을 전달했고, 지난해에는 강원도 고성과 속초, 강릉 등의 지역에 대형 산불이 발생하자 이재민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하는 등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2010년 미쓰에이 싱글 앨범 ‘Bad But Good로 연예계에 데뷔한 수지는 배우로 활동 영역을 넓혀 영화 ‘건축학개론 ‘도리화가 ‘백두산, 드라마 ‘배가본드 ‘당신이 잠든 사이에 ‘함부로 애틋하게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skyb184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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