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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청춘` 구본승 "최민용·김부용 형으로 태어나 다행"
입력 2020-08-11 23:4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새롬 객원기자]
구본승이 최민용과 김부용의 동생이 아니라 다행이라 말했다.
11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다시 한번 청춘들과 제작진의 자존심을 건 진흙탕 싸움이 펼쳐졌다.
멤버들이 갯벌로 떠나기 위해 두 차로 나눠탔다. 앞 차엔 김도균과 김광규, 신효범 등이 탔고 다른 차엔 최민용, 구본승, 김부용이 뒷자리에 탔다. 앞자리엔 임성은과 강경헌, 송은영이 자리했다.
여성 멤버들이 "여기 오빠들은 조용하게 웃긴 타입이고, 다른 차 오빠들은 대놓고 웃긴 타입"이라고 말했다. 최민용은 "우리는 점잖다"고 말했다.

구본승은 "앞뒤 차 다 합해서 여기서 제일 잘 노는 사람은 부용"이라고 말했다. 최민용은 "부용이는 조근조근 형들한테 맞기 직전까지 한다"고 말했다.
강경헌은 "그런 부용이를 약 올리고 까부는 게 민용이"라고 했다. 이어 "구본승 오빠는 얘네들의 동생이 아니라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구본승은 "이렇게 형으로 태어나서 참 다행"이라고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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