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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 콘서트 가려다”...160여명 티켓 사기 피해
입력 2020-08-11 16:1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중고 거래 사이트를 통해 ‘미스터트롯 콘서트 티켓을 사려다 사기를 당한 피해자들이 법적 대응에 나선다.
11일 스포티비뉴스는 약 160여명의 피해자들이 ‘미스터트롯 콘서트 티켓을 양도 받으려다 사기 피해를 당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들의 피해 금액은 모두 약 6400만원으로, 모두 동일 인물인 A씨에게 사기를 당했다. 피해자들은 모임을 결성하고 A씨를 상대로 법적 절차를 밟기로 했다. 이들은 경찰서에 진정서와 증거물을 개별적으로 제출, 수사 진행 상황을 보고 소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미스터트롯 콘서트는 코로나19 여파로 4번의 연기 끝에 지난 7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K스포돔)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서울 공연은 오는 23일까지 매 주 금, 토, 일요일 5회씩 총 15회차로 진행될 예정이다.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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