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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말년, 샌드박스에 계약해지 요구→화해 "무능한 내부 소통 시스템 보완 약속"
입력 2020-08-11 14:3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웹툰 작가 이말년(침착맨)이 소속사 샌드박스네트워크(이하 샌드박스)와 원만하게 해결했다고 밝혔다.
이말년은 11일 공식 카페에 "갤라쇼 촬영 끝나고 샌드박스와 이야기 나누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공개했다.
이말년은 "사실 화 많이 났다"면서 "만나서 솔직하게 화난 부분 다 말씀드렸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샌드박스에서는 내부적으로 문제가 많았다고 반성한다고 말하더라. 매니저에게 책임 전가한 것이 아니더라. 그냥 내부 소통 시스템이 무능했다. 이 부분은 확실하게 보완한다고 약속했다"고 소통 결과를 언급했다.

이어 이말년은 "저도 공론화하고 심한 말씀 한 것 사과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말년은 지난 7일 트위치 라이브 방송을 통해 소속사인 샌드박스를 공개 저격했다. 소속사 측이 계약 후 콘텐츠 기획, 영상 촬영 준비 등에 있어 미비한 점이 많았다는 것을 언급하며 "이렇게 할 거면 회사를 접어라. 샌드박스와는 일을 하고 싶지 않다"면서 계약 해지를 요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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