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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앤오프, `스쿰빗`으로 데뷔 첫 음원차트 1위
입력 2020-08-11 10:3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명곡 맛집' 온앤오프(ONF)가 데뷔 후 처음으로 음원차트 1위에 올랐다.
지난 1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한 온앤오프의 미니 5집 앨범 'SPIN OFF' 타이틀곡 '스쿰빗스위밍 (Sukhumvit Swimming)'은 11일 0시 기준 벅스 1위를 차지했다.
지니에서는 23위에 올랐으며 앨범의 수록곡 전 곡을 줄세우기 했다. 또 기 발매곡인 '사랑하게 될 거야', 'Complete'가 차트에 새롭게 진입하며 온앤오프의 한층 뜨거워진 인기를 실감케했다.
온앤오프가 이루어낸 음원차트 1위는 데뷔 3년 만에 거둔 최고의 음원 성적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특히 최근 종영한 Mnet '로드 투 킹덤'에서 '최대 수혜자'라 불리며 K-pop 팬들에 주목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이룬 결과인 만큼 K팝 대세임을 입증한 셈이다.

온앤오프는 그동안 독보적인 음악 색깔과 고퀄리티의 음악을 선보이며 팬들로부터 '명곡 맛집'으로 불려왔다. 향후 이들이 만들어 나갈 음악과 성장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타이틀곡 '스쿰빗스위밍 (Sukhumvit Swimming)'은 모노트리의 황현, 윤종성을 비롯해 온앤오프 멤버 MK가 작곡, 와이엇이 작사에도 함께 참여해 완성도를 더했다. 레게 바탕에 케이팝 색체를 더한 곡으로 너와 날 이어줄 미지의 공간에 빠져든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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