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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박한 정리` 윤은혜 "커피프린스1호점, 너무 일찍 만난 작품이었다"
입력 2020-08-10 23:4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새롬 객원기자]
윤은혜가 '인생작'인 커피프린스1호점에 대한 생각을 털어놨다.
10일 방송된 tvN '신박한 정리'에서는 셰어하우스를 공개한 배우 윤은혜의 일상과 사연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이날 윤은혜는 두 룸메이트와 함께하는 셰어하우스를 최초 공개했다. 윤은혜는 "어마어마한 터닝 포인트가 생겼다"면서 "동거를 시작했다"고 알렸다. 윤은혜는 10년지기 매니저와 보컬리스트 언니와 함께 살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방송에선 윤은혜의 짐 속에서 '커피프린스 1호점'에 나왔던 '고은찬'의 물건들이 공개됐다. 드라마 속 물건들을 처분하겠다는 그의 결심에 패널들은 놀랐다.

윤은혜는 "어린 나이에 너무 많은 사랑을 받고 승승장구했다. 커피프린스는 너무 좋은 작품이지만 너무 일찍 겪은 작품이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좀 더 늦게 만났다면 더 좋은 기회가 있지 않았을까"라며 10년이 지나도 아직도 사랑받는 캐릭터 '고은찬'에 대한 애정과 아쉬움을 털어놨다.
윤은혜와 박나래는 이어 정리된 집으로 기대를 하며 들어섰다. 윤은혜는 계속해서 "못 보겠다"며 떨려했다. 윤은혜는 빈 공간이 생긴 신발장을 보며 깜짝 놀랐다. 이어 거실로 자리를 옮겼다. 윤은혜는 다리에 소름이 돋았다며 감탄했다.
윤은혜의 안방에 있던 tv와 탁자 등이 거실로 나왔고, 피아노는 모서리에 재배치됐다. 개인 공간과 공용 공간이 분리됐다. 화장대 구석에 있던 조명을 활용해 거실에 분위기를 더했고, 그림들도 알맞은 위치에 자리해있었다. '커피프린스 은혜점' 컨셉의 거실은 사람들을 불러서 대접하는 것을 좋아하는 윤은혜를 위한 인테리어 변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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