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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삐` 야마시타 토모히사, 미성년자 호텔 투숙…쟈니즈 "몰랐다"
입력 2020-08-10 17:4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일본 유명 가수 겸 배우 야마시타 토모히사(35)가 미성년자와 술자리를 즐긴 후 호텔에서 함께 투숙했다는 의혹을 받고있다.
10일 일본 매체 프라이데이, 주간 문춘 등은 야마시타 토모히사가 같은 소속사 동료 카메나시 카즈야(34)와 함께 지난달 30일 도쿄의 한 술집에서 여러 지인들과 술자리를 가졌다고 보도했다. 여기서 문제가 된 것은 이 자리에 각각 17세, 18세의 여고생이 있었다는 것.
심지어 야마시타 토모히사는 17세 여성과 술자리 후 함께 호텔로 이동, 투숙을 했다고. 미성년자와 부적절한 관계를 가진 것으로 밝혀지자 야마시타 토모히사와 카메나시 카즈야의 소속사 쟈니스는 "두 사람이 미성년자라는 사실을 몰랐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현지 누리꾼들은 "미성년자인 만큼 두 사람이 책임을 져야한다", "몰랐다는 말로 발뺌하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 "이미지가 다 망가졌다", "쟈니즈에서 방출해야 하는 것 아닌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야마시타 토모히사는 아이돌 그룹 '뉴스' 활동 당시 잘생긴 외모와 예능감으로 '야마삐'라는 애칭을 얻으며 큰 사랑을 받았다. 배우로 전향한 뒤에도 줄곧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야마시타 토모히사는 드라마 '5시부터 9시까지~나를 사랑한 스님~'에서 이시하라 사토미와 열애를 시작, 결혼설까지 불거졌으나 야마시타 토모히사가 바람을 피우는 것이 들통나면서 결별했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야마시타 토모히사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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