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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폰 `대격돌`이 즐겁다…`카메라부품` 파트론 한달새 25%↑
입력 2020-08-10 17:32 
삼성, 애플 등 글로벌 스마트폰 업체들이 하반기 고급 스마트폰을 앞세운 '대격돌'을 예고하면서 카메라 모듈 업체에도 시장 관심이 커지고 있다.
10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신제품 '갤럭시노트20'는 오는 21일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지난해 출시한 갤럭시노트10의 경우 출시 25일 만에 100만대 판매량을 돌파했다.
삼성전자는 또 지난 5일 갤럭시폴드의 후속 폴더블폰인 '갤럭시Z 폴드2'를 공개한 바 있다. 애플 역시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아이폰12 시리즈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최초 5G 모델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파트론의 주가는 지난달 1일~이달 10일 약 24.9% 상승했다. 애플에 카메라 모듈을 공급하고 있는 LG이노텍의 경우 이달 들어 외국인 투자자들은 LG이노텍 주식을 약 160억원어치 순매수했다. LG이노텍은 아이폰 시리즈에 트리플 카메라 모듈 등을 공급하고 있다. 삼성전기 주가 역시 지난달 1일~이달 10일 약 11.0% 상승했다.
[김정범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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