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이연복 셰프, 수재민 위해 2000만원 기부
입력 2020-08-10 16:28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을 위해 10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000만원을 기부한 이연복 셰프. [사진 출처 =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10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이연복 셰프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을 위해 성금 2000만원을 사랑의열매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 셰프는 "아직 코로나19로 많이 힘든 시기에 장마수해까지 겹쳐서 힘들어하는 분들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성금을 보낸다"며 "하루 빨리 수해복구 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 셰프는 지난 2018년 10월 사랑의열매 홍보대사로 위촉된 후, 같은해 12월 본인이 운영하는 중식당 '목란'을 사랑의열매 중소자영업자들의 정기기부 프로그램인 '착한가게'에 가입해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이 셰프는 지난해 4월 강원 산불 피해구호를 위해 사랑의열매에 2000만원을 기부하고 지난 2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계층을 위해 2000만 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사랑의열매는 지난 5일부터 장마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재민을 위한 특별모금을 진행하고 있다.
[김금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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