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한전원자력연료서 UF6 누출…방사능 외부 유출은 없어
입력 2020-08-10 16:26 

10일 오전 9시 53분께 대전 유성구 덕진동 한전원자력연료 2공장 내부에서 기화공정 중 6불화우라늄(UF6)이 밸브에서 누출됐다.
이 사고로 2명이 화상을 입거나 가스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이날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전문가로 구성한 사건조사단을 현장에 파견해 원인을 조사 중이다. 사건 당시 UF6 정화설비가 작동 중이어서 외부로 방사능이 누출되지 않았고, 공장 내 방사선 준위도 평상시 수준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디지털뉴스국 news@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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