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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루드윅’ 측 “김준영, 자가격리로 캐스팅 변경...불편끼쳐 죄송“(공식)
입력 2020-08-10 15:49  | 수정 2020-08-10 16:03
뮤지컬 루드윅 김준영 캐스팅 변경 사진=HJ컬처
뮤지컬 ‘루드윅 측이 김준영 배우의 캐스팅 변경 소식을 알렸다.

지난 9일 ‘루드윅 과수원 뮤지컬 컴퍼니 측은 공식 SNS에 김준영 배우의 자가격리로 인해 변경된 8월 12일부터 23일까지의 캐스팅 스케줄을 안내드립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해당 공연 시작 2시간 전 까지 수수료 없이 환불 가능하다”라며 다시 한 번 관람에 불편을 끼쳐드린 점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루드윅에 출연 중인 김준영이 최근 클럽에 방문한 뒤 자가격리를 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김준영은 지난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의 경솔한 행동으로 인해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이어 관객여러분과 직접 마주하는 뮤지컬 배우라는 저의 위치를 한순간 잊고 잘못된 판단으로 인해 많은 분들께 큰 심려를 끼쳐드리는 일을 저지르게 됐다”라며 관객분들께서는 철저한 개인위생과 힘겨운 방역절차, 그리고 마스크 착용의 공연관람까지 너무나 많은 시간과 어려움을 기꺼이 감수해주시며 극장을 찾아주시는데, 누구보다 조심하고 신중했어야 할 제가 그러지 못했던 점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누리꾼들의 분노는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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