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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박성웅 "♥신은정, 내 엉덩이 좋아해...애칭은 앵두"
입력 2020-08-10 15:2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해정 인턴기자]
배우 박성웅이 아내 신은정이 꼽은 자신의 매력 포인트를 밝혔다.
9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는 박성웅이 스페셜 MC로 출연해 '모벤져스'와 함께했다.
이날 MC 신동엽은 "박성웅이 운동도 열심히 하고 자기관리도 잘해서 엉덩이가 되게 매력적이다. 자기 엉덩이에 '앵두'라는 이름도 지어줬다. 앵두 같은 엉덩이다"라면서 "아내 신은정 씨도 앵두를 좋아하는 편이냐"라고 물었다.
이에 박성웅은 "좋아한다. 총각 때는 덩치가 더 컸다. 그때를 더 좋아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MC 서장훈은 "아내가 특별히 좋아하는 건 가슴이라던데 거기에는 별명이 없냐"라고 묻자 박성웅은 "자두로 하겠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얘기를 듣고 있던 신동엽은 "제 아내는 저의 선천적인 어깨와 큰 손을 좋아한다. 그리고… 방송이니까 여기까지만 하겠다"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박성웅은 지난 2008년 드라마 '태왕사신기'에서 호흡을 맞췄던 배우 신은정과 결혼에 골인했다. 박성웅-신은정 부부는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stpress1@mkinternet.com
사진|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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