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에잇세컨즈, `핫`한 그래픽아티스트와 협업
입력 2020-08-10 14:49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에잇세컨즈가 신진 아티스트 '레어버스(RAREBIRTH)', '틈(TEUM)'과 협업 상품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레어버스는 그래픽 아티스트, 틈은 일러스트레이터로 각각 활동 중이다. 에잇세컨즈는 올해 노상호, 순이지 등 국내 기반으로 활동하는 아티스트들과 협업을 이어왔다. 올해 F/W 시즌에도 MZ(밀레니얼+Z)세대에게 새롭고 감각적인 상품을 전할 계획이다.
이번 협업 컬렉션의 주제는 '휴가 다녀왔습니다!'이다. 레어버스, 틈 작가가 즐거운 여름 휴가 후의 쓸쓸한 기분과 여행의 흔적을 에잇세컨즈의 트렌디한 아이템에 담았다. 까맣게 탄 피부, 텅 빈 지갑, 바다에서 가져온 조개껍질 등을 모티브로 삼아 그래픽과 일러스트로 위트있게 표현했다. 티셔츠, 셔츠, 데님 팬츠, 셔켓 등 캐주얼 의류와 미니백, 버킷햇, 무선 이어폰 케이스 등 액세서리 총 28개 상품으로 구성된다. 소비자가는 티셔츠 2만5900~3만5900원, 셔츠·데님 팬츠 4만9900원, 미니백 1만5900~2만9900원, 무선 이어폰 케이스 7900원이다.
에잇세컨즈는 협업 상품 출시에 맞춰 강남구 가로수길점에 브랜드 최초로 오픈 갤러리도 열었다. 오는 10월 21일까지 매장 1~2층 곳곳에 레어버스 작가와 틈 작가의 작품과 협업 컬렉션으로 구성된 전시가 차례로 진행된다.
[심상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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