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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박성웅 "♥신은정, `오케이 마담` 보고 결혼생활 12년 만에 엄지척"
입력 2020-08-10 14:3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해정 인턴기자]
'컬투쇼' 박성웅이 아내인 배우 신은정도 '오케이 마담'을 극찬했다고 말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는 스페셜 DJ로 문세윤이 함께한 가운데 영화 '오케이 마담'의 주역 엄정화, 박성웅, 이상윤, 배정남, 이선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배정남은 "찍을 때도 재밌었는데 실제로 영화를 보니 더 재밌더라. 내가 계속 웃어서 앞자리에 침이 튀었을까봐 걱정했을 정도"라고 '오케이 마담'을 극찬했다.
박성웅은 "제 아들이 굉장히 좋아했다. '아빠가 한 영화 중 최고야?'라고 물으니 '내가 본 영화 중 최고야'라고 하더라"라고 말해 감동을 자아냈다.

이어 "아내가 시사회 때 세 번째 줄 정도에 앉아 있었는데 영화 끝나니 뒤로 돌아 엄지를 척 올리더라. 결혼 생활 12년 만에 처음이었다"라고 덧붙여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영화 '오케이 마담'(감독 이철하)은 생애 첫 해외여행에서 난데없이 비행기 납치 사건에 휘말린 부부가 숨겨왔던 내공으로 구출 작전을 펼치는 초특급 액션 코미디다. 12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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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보이는라디오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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