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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소프트테니스연맹전 8월31일부터 무관중 개최
입력 2020-08-10 14:27 
추계 한국실업소프트테니스 연맹전이 8월31일부터 9월4일까지 안성시 국제정구장에서 열린다. 안성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소프트테니스팀. 사진=안성시 공식 홈페이지
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2020년도 추계 한국실업소프트테니스 연맹전이 오는 8월31일부터 9월4일까지 안성시 국제정구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국내 소프트테니스(정구) 22개 팀(남자·여자부 11개씩) 220명이 참가한다.
안성시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2020년도 추계 한국실업소프트테니스 연맹전 개회식을 생략한다”라고 밝혔다.
대회 기간 출입구 1곳을 제외한 안성시 국제정구장 주변은 모두 폐쇄한다. 신원이 확인된 선수단과 관계자만 발열검사를 받고 입장할 수 있는 무관중 경기로 치른다.
한편 안성시청 직장운동경기부는 7월27일~8월7일 전라북도 순창군에서 열린 제58회 대통령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에서 금1·동1을 획득했다.
제58회 대통령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 여자일반부는 안성시청, NH농협은행, 대구은행, 문경시청 등 10개 팀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안성시청 김연화는 부산체육회 김민홍과 팀을 이뤄 참가한 혼합복식에서 지용민(이천시청)-이수진(옥천군청) 조를 꺾고 제58회 대통령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 정상에 올랐다.
여자단식에 출전한 안성시청 이현정은 제58회 대통령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 4강전 패배로 3위를 차지했다. 이현정을 이긴 이민선(NH농협은행)이 우승을 차지했다. mksports@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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