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갤노트20, 초기 사전예약량 전작과 비슷…코로나에도 `선방`
입력 2020-08-10 14:26  | 수정 2020-08-10 17:48
삼성전자 갤럭시노트20 시리즈. [사진 제공 =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지난 7일 사전예약을 실시한 '갤럭시노트20'가 전작(갤럭시노트10)과 유사한 수준의 판매량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갤럭시노트20은 갤럭시노트10과 비슷한 수준의 사전예약량을 기록했다.
지난해 출시된 갤럭시노트10은 불법보조금 대란이 일어날 것이라는 기대감에 힘입어 최종 사전예약 물량이 130만대에 달했다. 이는 갤럭시노트9와 비교해 2배 이상 증가한 수준이다.
사전예약량이 모두 실제 개통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코로나19 여파에도 불구하고 갤럭시노트20이 초기 예약량에서는 선방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한편 갤럭시노트20 시리즈는 이달 21일 공식 출시된다. 일반 모델과 울트라 모델 두 종류로 출시됐으며 출고가는 각각 119만9000원, 145만2000원이다.
[김승한 기자 winone@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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