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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행, 싹쓰리 이효리 만나 감동..."동갑이라 하니 손 꼭 잡아줘"
입력 2020-08-10 13:5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해정 인턴기자]
가수 숙행이 싹쓰리 이효리와의 감동적인 만남을 인증했다.
숙행은 지난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싹쓰리 인더 숙행. MBC '쇼!음악중심' 생방중에. 이효리님께 '동갑이에요' 랬더니 음악 방송에서 친구 만나기 힘들다며 내 손을 꼭 잡아줬다. 그래도 '해피투게더' 랑 '놀면 뭐하니' 출연 덕분에 유두래곤(유재석) 오빠가 많이 챙겨줘서 너무 보고 싶었던 린다G(이효리)도 보고. 비룡(비)도 날 기억해 줘서 감동이었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숙행은 무대 의상을 입고 싹쓰리와 얘기를 나누고 있다. 숙행의 손을 꼭 잡은 이효리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이효리의 말대로 요즘 음악방송에서 만나기 어려운 동갑을 만난 이효리의 다정함이 배어난다.
한편, 싹쓰리는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 이효리(린다G), 비(비룡), 유재석(유두래곤)이 모여 결성한 그룹으로 데뷔부터 음악 방송 1위까지 매 순간 최초, 최고의 기록을 경신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숙행은 지난달 23일 '여자라서'를 발매했다.
stpress1@mkinternet.com
사진| 숙행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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