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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는 귀찮지만..’ 지현우X김소은X박건일 밝힌 관전포인트
입력 2020-08-10 11:2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배우 지현우, 김소은, 박건일이 밝힌 관전포인트 '연애는 귀찮지만..의 관전 포인트를 밝혔다.
오는 11일 오후 10시 50분 MBC에브리원 오리지널 드라마 ‘연애는 귀찮지만 외로운 건 싫어!(극본 조진국, 연출 이현주, 제작 MBC에브리원, 넘버쓰리픽쳐스, 이하 ‘연애는 귀찮지만..)가 첫 방송된다. 2020년 8월 시청자들의 가슴속 연애세포를 깨워줄 취향저격 로맨스 탄생이 기대된다.
이쯤에서 ‘연애는 귀찮지만..을 이끌어갈 배우들에게 첫 방송 관전포인트를 물었다. 극중 소년과 남자의 경계를 넘나드는 매력남 지현우(차강우 역), 몇 번을 꺾여도 꿈을 포기하지 않는 현실 청춘 김소은(이나은 역), 단정한 남사친에서 방종한 남친이 되기로 결심한 박건일(강현진 역)이 답했다.
◆ 자극적이지 않은 드라마, 착하고 따뜻한 캐릭터” – 지현우
지현우는 ‘연애는 귀찮지만..에 대해 자극적이지 않다. 여러 캐릭터가 등장하는데, 그 인물들이 기본적으로 착하고 따뜻하다”라고 설명했다. 또 제목에 대해 공감이 많이 됐다. 나 또한 그런 생각을 할 때가 종종 있었다”라며 공감 포인트도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연기하면서 나 자신도 차강우라는 인물을 좋아하게 됐다. 내가 차강우에게 위로받는 것처럼, 시청자 분들도 본인이 나은(김소은 분)이라 생각하고 위로 받으셨으면 좋겠다”라고 당부했다.

◆ 공유주택 멤버들과 함께하며 내면의 성장을 이루는 캐릭터” – 김소은
김소은은 우리 드라마 속 각각의 캐릭터들이 한 가지씩 아픔을 가지고 있다. 가까운 이에게도 털어놓지 못하는 고민을, 가족도 아닌 공유주택 멤버들과 함께한다. 그리고 내면의 성장을 돕는다. 타인에게 받은 상처를 다른 사람으로 극복하는 것이 아이러니하지만 결국 우리네가 살아갈 때 이겨내야 하는 숙제 같다. 그에 대한 해답을 알려주는 작품이 될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어려운 시기, 몸과 마음이 많이 지친 분들에게 선물 같은 드라마가 되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 섬세하고 따뜻한 드라마 + 청춘 남녀의 케미스트리” – 박건일
박건일은 ‘연애는 귀찮지만..에 대해 요즘 보기 드문, 굉장히 섬세하고 따뜻한 드라마다. 힐링이 될 수 있는 소재와 내용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관전포인트는 역시 배우들의 케미가 아닐까 싶다. 공유주택이라는 다소 생소한 환경 속에서 벌어지는 청춘남녀의 케미스트리에 주목해달라”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이 드라마를 보고 행복한 기분이 드셨으면 좋겠다”라고 바람도 전했다.
배우들이 입을 모아 ‘따뜻하고 섬세한 드라마, ‘힐링을 할 수 있는 드라마, ‘청춘 남녀의 케미스트가 빛나는 드라마라고 설명했다. 연애는 하고 싶지만 심각한 건 부담스럽고, 자유는 누리고 싶은데 외로운 건 싫은 2030들의 한 지붕 각방 동거 로맨스 MBC에브리원 오리지널 드라마 ‘연애는 귀찮지만 외로운 건 싫어!는 오는 11일 오후 10시 50분 첫 방송된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제공| MBC에브리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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