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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안84 , 강가에 누워 신세 한탄..."월요일 시작 외롭구나"
입력 2020-08-10 10:5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해정 인턴기자]
웹툰 작가 기안84가 신세 한탄으로 월요일 시작을 알렸다.
기안84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월요일 시작. 외롭구나"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기안84는 강가에 누워 하늘을 바라보고 있는 모습이다. 곤충 채집통과 가방을 던져두고 대자로 뻗어 있는 모습이 고단했던 하루를 짐작하게 했다. 탁 트인 강에 파란 하늘이 아름답게 펼쳐져 있지만 홀로 생각에 잠긴 듯한 기안84의 모습은 그의 말처럼 조금은 외로워 보인다.
기안84가 이날 공개한 사진은 지난 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촬영 당시 찍은 것. 당시 기안 84는 곤충 소재 웹툰을 기획하기 위해 고향으로 내려가 직접 곤충 채집에 나섰다. 기안84는 잠자리채와 곤충채집통까지 동원, 완벽한 준비 태세로 파브르를 넘어서는 ‘기브르다운 면모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아무 데서나 누우면 안 돼요", "월요일이지만 힘내요", "엄청 피곤해 보인다", "역시 기안84는 눕방(눕는 방송)이지" 등 관심을 보였다.
stpress1@mkinternet.com
사진| 기안84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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