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유럽 1위 전기차` 르노 조에, 2000만원대 국내 출시
입력 2020-08-10 10:28 
[사진 제공=르노삼성]

유럽 전기자동차 판매 1위를 달리고 있는 프랑스 전기차가 국내에서 2000만원대에 판매된다.
르노삼성자동차(대표이사 도미닉시뇨라)는 르노 조에(Renault ZOE)를 오는 18일 국내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지역별 보조금을 반영한 가격은 2759만~3309만원이다. 서울에서는 최저 2809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최상위 트림 기준 최대 구매 가격은 3309만원이다. 부산과 제주에서는 2759만~3259만원에 살 수 있다.
르노 조에는 지난 2012년 유럽 시장에 처음 선보인 이후 올해 6월까지 21만6000대가 판매된 유럽 베스트셀러 전기차다.

오늘부터 르노 브랜드 홈페이지에서 다양한 차량 이미지와 정보를 미리 확인할 수 있다. 환경부와 지자체별 전기차 보조금을 반영한 거주 지역별 예상 구매 가격대도 알 수 있다.
또 '관심 고객'으로 등록하면 가장 빠르게 자세한 차량 정보를 포함한 상담도 받아 볼 수 있다.
[최기성 기자 gistar@mkinternet.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