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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레티코 2명 코로나19 확진…챔스 8강 차질
입력 2020-08-10 10:15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UEFA 챔피언스리그 8강전을 앞두고 악재가 발생했다. 사진=AFPBBNews=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스페인 라리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전을 앞두고 악재가 발생했다. 총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아틀레티코는 오는 14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4시 포르투갈 리스본 주제 알발라드에서 라이프치히와 챔피언스리그 8강 단판전을 치른다. 포르투갈에 도착한 선수단과 구단 관계자는 도착한 뒤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검사 결과에 대해 아틀레티코는 10일(이하 한국시간) 총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2명은 현재 자가격리 중이다. 구단은 스페인, 포르투갈 양구의 보건 당국, 축구협회와 더불어 UEFA에도 이 사실을 알렸다”라고 밝혔다. 확진자 신원에 대해서 구단은 밝히지 않았다.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는 코로나19 여파로 8강을 시작으로 12일부터 24일까지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치러진다. 모두 단판으로 진행된다.
아틀레티코는 이번 포르투갈 리스본 원정에 참가한 선수단과 구단 관계자는 다시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UEFA와 논의 후 새로운 일정을 발표하겠다”라고 설명했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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