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특징주] 넷마블, 빅히트 상장 예비심 통과 소식에 강세
입력 2020-08-10 10:10 

넷마블이 BTS(방탄소년단) 소속사인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상장 예비심사 통과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10일 오전 10시 4분 현재 넷마블은 전일 대비 3000원(1.99%) 오른 15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장 초반 넷마블은 5% 넘는 상승세를 보이기도 했다.
지난 7일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빅히트에 대한 주권 상장예비심사 결과 이 회사가 상장에 적격한 것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상장 예비심사 결과는 6개월 동안 유효하기 때문에 빅히트는 연내에 상장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빅히트의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은 5872억원이었다. 영업이익은 987억원으로 올 하반기 IPO 시장 최대어로 꼽히고 있다. 넷마블은 빅히트 지분 25%를 보유한 2대 주주다.
[고득관 기자 kdk@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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