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태풍 '장미' 북상에 김해·제주공항 태풍특보 발효
입력 2020-08-10 10:04  | 수정 2020-08-17 10:04

제5호 태풍 장미가 제주도 해상으로 북상하는 가운데, 김해공항과 제주공항에는 태풍 특보가 발효됐습니다.

항공기상청은 오늘(10일) 오전 6시 김해공항에, 오전 8시 제주공항에 태풍 특보를 발효했다고 밝혔습니다.

제주공항에는 항공기의 이·착륙을 방해하는 돌풍을 뜻하는 윈드시어 특보도 발효된 상황입니다.

이번 제주공항과 김해공항 태풍 특보 발효는 오늘(10일) 18시까지로 예상돼 있습니다.

오늘 오전 9시 30분 기준으로 기상 특보로 출발이 지연되거나 결항한 항공편은 제주공항의 경우 결항 5편, 김해공항의 경우 지연 1편, 결항 4편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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