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이해찬 "수해 복구 위해 추경 편성 논의"
입력 2020-08-10 09:56  | 수정 2020-08-17 10:07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를 본 민생 안정 및 지원을 위해 추가경정예산(추경)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10일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회의에서 "당과 정부는 가능한 이른 시일 내 고위 당정청 회의를 거쳐서 피해 복구 예비비 지출이라든가, 추경 편성이라든가 필요한 기반 사항에 대해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계속되는 폭우로 지금까지 40명 넘게 사망하고 실종됐다"며 "사망자의 명복을 빌고, 실종자의 무사 귀환을 기원한다. 특히 남부지역의 피해가 큰데 총력을 다해 수해 복구에 전략을 다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 당도 주말 광주·전남 대의원대회를 연기하고 수해복구에 집중했다"며 "나머지 일정도 조정하겠다"고 부연했다.
[이상현 인턴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