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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 골' 메시 13년 연속 8강…바르셀로나-뮌헨 빅매치 성사
입력 2020-08-10 09:24  | 수정 2020-08-10 10:51
【 앵커멘트 】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가 게임에서나 나올법한 기술을 선보이며 바르셀로나의 유럽챔피언스리그 8강행을 이끌었습니다.
전남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수아레스의 패스를 받은 리오넬 메시가 공을 몰고 골대로 향합니다.

수비수 한 명, 두 명 그리고 세 명을 제치고, 슛을 때려 골망을 흔듭니다.

수비수 2명이 메시 앞을 가로막았지만, 메시는 넘어지면서도 감각적인 슛으로 마무리를 지었습니다.

챔피언스리그 통산 35팀을 상대로 한 골 맛을 본 메시는 역대 최다 기록을 세웠습니다.

메시는 상대 수비수의 반칙으로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이를 수아레스가 득점으로 연결하면서 도움을 기록했습니다.


바르셀로나는 1,2차전 합계 4-2로 나폴리를 물리치며 13년 연속 8강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바이에른 뮌헨은 레반도프스키의 활약에 힘입어 첼시를 누르고 8강에 진출했습니다.

바르셀로나는 오는 15일 바이에른 뮌헨과 8강에서 격돌해 사실상의 결승전이 될 전망입니다.

MBN뉴스 전남주입니다.

영상편집 : 박찬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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