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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긴어게인 코리아` 헨리 종영소감 "어제 시작한 느낌인데 벌써 끝나"
입력 2020-08-10 09:1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해정 인턴기자]
가수 헨리가 '비긴어게인 코리아' 종영 소감을 밝혔다.
헨리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떡해요. 이제 시작한 느낌인데 오늘 벌써 끝났네요. 비긴 패밀리 너무 고맙고 스태프분들도... 너무너무 고생 많아요. 그리고 바로 읽고 있는 당신, 우리 시청자 여러분들 귀랑 마음을 우리한테 열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글로 아쉬움과 감사의 종영 소감을 밝혔다.
헨리는 9일 종영한 JTBC '비긴어게인 코리아'에서 호흡을 맞춘 가수 이소라, 소향, 적재, 크러쉬, 정승환, 이하이, 이수현을 태그해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글과 함께 게재된 사진 속에는 장미꽃 다발을 들고 있는 헨리의 모습이 담겼다. 공연에 열중한 탓에 헝클어진 머리인 헨리지만 멋진 공연을 끝낸 후 그 누구보다 행복한 모습이다.

지난 6월 방송을 시작한 JTBC 예능 프로그램 '비긴어게인 코리아'는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국민들을 위로하고자 국내 곳곳에서 버스킹을 열어 음악을 선물했다.
이날 마지막 회까지 '비긴어게인 코리아'는 음악으로 하나 된 시간을 선사했다. 특히, 헨리는 아이돌이라는 편견에 가려져 있던 폭발적인 음악 실력을 드러내며 헨리만의 새로운 장르를 개척해 큰 관심을 받았다.
stpress1@mkinternet.com
사진| 헨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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