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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겸, ‘뒷광고’ 논란 사과...“미표시 광고 5개, 제가 모자랐다”
입력 2020-08-10 09:0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유튜버 보겸이 ‘뒷광고 논란을 사과했다.
보겸은 지난 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안녕하세요 보겸입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보겸은 유튜버 참PD의 8월 4일 방송 직후, 모든 영상을 확인해 왔다”면서 광고가 진행되다가 잘린 것, 중지된 것들이 섞여 있어 시간이 오래 걸렸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잘리거나 중지된 광고를 제외하고, 2017년부터 2020년까지 집행된 42개의 광고 중 명확히 광고라고 알아보기 힘든 광고가 5개 있었다. 제가 한참 모자라고 부주의하기까지 했다. 진심으로 죄송하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앞서 참피디는 지난 4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유튜버들이 콘텐츠에 광고 안내 등을 비롯해 광고임을 알 수 있는 표시 없이 영상을 올리는 '뒷광고' 의혹을 제기했다. 이후 이름이 언급된 유튜버들이 이를 인정하고 사과하는 영상을 올리고 있다.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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