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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김수자 "경북 화산마을 귀촌? 매 순간 다른 풍경에 반해"
입력 2020-08-10 08:5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행복한 귀촌 생활을 즐기는 김수자(63) 씨가 귀촌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10일 방송된 KBS1 교양 프로그램 '인간극장'에서는 '수자 씨 구름 정원에 살다' 1부가 전파를 탔다.
이날 김수자 씨는 7년 전 경상북도 군위, 해발 800미터에 자리한 화산마을 풍경에 반해 귀촌을 결심했다고. 특히 김수자 씨를 사로잡은 것은 바로 하늘. 김수자 씨는 "어제와 같은 하늘을 본 적이 없다. 한 시간 후 풍경이 또 다르다"면서 휴대전화로 하늘을 찍으며 연신 감탄했다.
이어 "시간이 흐르면 풍경이 다르기 때문에 예쁠 때 한 번씩 하늘을 찍어서 인터넷에 올린다"고 자랑하기도 했다.
처음엔 나홀로 귀촌 생활을 즐기던 김수자 씨지만 큰딸 신지영(37) 씨, 사위 천우종(39) 씨 내외가 딸과 함께 1년 전 김수자 씨와 함께 귀촌 생활을 하게 되면서 네 가족이 오붓하게 살고 있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KBS1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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