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국 앨라배마주 술집서 총격…1명 숨지고 비번 경관 등 5명 부상해
입력 2020-08-10 08:22 

미국 앨라배마주의 한 술집에서 총격 사건이 벌어져 1명이 숨지고 비번이던 경찰관 1명을 포함한 5명이 다쳤다고 미국 CNN 방송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앨라배마주 버밍햄경찰에 따르면 버밍햄의 한 오토바이 동호인 클럽에서 지난 8일 밤 총격 사건이 벌어지면서 이처럼 피해자들이 발생했다.
1명이 총에 맞았다는 신고를 받고 바로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총상을 입은 사람 여러 명을 발견했다. 경찰에 따르면 총격 사건 전 언쟁이 벌어졌다.
근무 시간이 아니었던 경찰관도 클럽을 찾았다가 총에 맞았으나 다행히 생명이 위중하지는 않은 상태다.
경찰은 아직 용의자를 특정하지 못한 상태다. 버밍햄경찰은 사건과 관련한 목격자나 제보자를 찾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news@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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