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 주요도로 정상 통행…여의상류IC·잠수교는 통제
입력 2020-08-10 07:08  | 수정 2020-08-10 08:29
【 앵커멘트 】
주말에 내린 집중호우로 출근길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서울 주요도로 일부 구간이 여전히 통제되고 있는데, 통제가 풀린 곳 중 일부 구간에선 출근길 정체를 빚고 있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임성재 기자.


【 기자 】
네, 여의상류IC 부근에 나와있습니다.

제 뒤로 보이는 것처럼 차량 통제가 진행되고 있는데요.

오전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면서, 서울 주요 도로에서 차량 통행이 가능해진 곳이 많습니다.

하지만, 일부 구간에선 여전히 차량 통제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말씀드린 올림픽대로 여의상류IC가 강우로 인해 통행이 전면 통제됐습니다.

잠수교 북단과 잠수교 남단 사이 역시 도로 침수로 통행이 불가능합니다.

1시간 전쯤까진 노들로 양방향 전 구간의 통행이 통제됐다가 풀렸습니다.

오늘 상황에 따라 추가 통제 구간이 생길 수 있는 만큼, 운전자 분들께선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월요일 출근길인 만큼 서울 곳곳 도로에선 다소 정체되는 구간이 나타나고 있는데요.

서울 시내 일부 구간과 강변북로 서울 방향 역시 차량 정체를 보이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오늘 아침 출근 집중 배차 시간을 30분 연장해 지하철과 버스를 증편 운행할 예정입니다.

경찰도 교통 혼잡에 대비해 교통경찰 1천2백 명을 통제 지점과 주요 교차로 등에 배치한다는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노들로에서 MBN뉴스 임성재입니다.

영상취재 : 김현석 기자·이형준 VJ
영상편집 : 송지영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