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북한, 플루토늄 생산까지 1년 소요"
입력 2009-04-18 04:01  | 수정 2009-04-18 04:01
북한이 핵 프로그램을 재가동해 무기급 플루토늄을 생산하는 데 적어도 1년이 걸릴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모스크바 소재 세계경제 국제관계연구소는 북한의 핵시설 재가동 시기와 관련해 "영변에 있는 5메가와트급 원자로를 가동하고 불능화된 냉각탑을 재개시키는 데 약 3개월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현재 미국과 한국 등 군사 안보 전문가들도 영변 핵시설이 완전 복구되기까지는 1년 이상이 걸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북한은 지난 14일 유엔 안보리 의장성명 채택에 반발해 6자회담에 불참하고 불능화한 핵시설을 원상복구 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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