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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효, 악플러 실명 공개 선전포고→삭제 후 “안정”…누리꾼 응원ing (종합)
입력 2020-08-08 21:40 
김원효 악플러 선전포고 사진=김원효 인스타그램
개그맨 김원효가 악플러들에게 선전포고했다. 이후 해당 게시글을 삭제한 후 ‘안정이라고 적으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김원효는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발 같이 잡아봅시다. 기사에 댓글을 못 다니까 악플러 애들이 미쳐 날뛰는구만”이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악플러가 DM을 통해 김원효에게 가족들을 언급하는 내용 등의 악플이 담겨 있다.

이에 김원효는 악플러의 아이디, 이름, SNS 계정 등을 공개했고, 그는 가족은 안 건드리는 법인데, 현상금 100만 원. 아신다면 제보해달라. 결정적인 증거 다 받는다”라고 말했다.


이어 경찰이 못 잡으면 내가 잡는다. 사진 다 캡쳐해 놨으니 지워봤자 소용없다. 한번 해보자”라고 덧붙였다.

이후 해당 게시글을 삭제한 뒤 김원효는 이날 오후 SNS에 안정”이라는 글과 바다 앞에서 찍은 사진을 올리며 팬들을 안심 시켰다.

이를 본 누리꾼들 역시 응원한다” 힘내라”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라” 그런 사람들 꼭 천벌받길 바란다”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남기고 있다.

한편 김원효는 지난해 9월과 11월에도 악플러들에게 경고를 했고, 지난 6월에는 법적대응을 예고한 바 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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