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노 전 대통령 "강 회장에 면목 없다"
입력 2009-04-17 22:23  | 수정 2009-04-17 22:23
노무현 전 대통령은 강금원 창신섬유 회장이 구속수사를 받고 있는 데 대해 "안타깝고 면목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노 전 대통령은 자신이 운영하는 인터넷 홈페이지 '사람 사는 세상'에서 '강금원이라는 사람'이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강 회장은 나에게 단 한 건의 이권도 청탁한 일이 없다"며 세간의 의혹을 사실상 부인했습니다.
노 전 대통령은 "퇴임 후 바로 주변 사람들에 대한 각종 조사와 수사가 시작되고, 박 회장에 대한 세무조사도 시작돼 아무 일도 시작할 수가 없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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