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충남 아산서도 `기쁨153교회` 관련 확진자 발생
입력 2020-08-08 13:32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충남 아산시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
8일 아산시청은 공식 홈페이지 등을 통해 관내 24번째 확진자 발생 사실을 밝혔다.
아산 24번 확진자 A 씨는 50대 여성으로, 지난 7일 고양 90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됐다는 통보를 받고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다.
검사 결과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아 천안의료원으로 이송될 예정이다.

역학조사 결과 A 씨는 검사에 앞서 지난 6일부터 인후통 등의 증상을 보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A 씨와 접촉한 고양 90번 확진자는 집단 감염이 발생한 고양 기쁨153교회 예배 참석자로 알려졌다.
현재 보건당국은 A 씨의 세부 동선과 접촉자 등을 파악하기 위해 추가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홍연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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