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청해부대, 소말리아서 첫 임무 수행
입력 2009-04-17 19:09  | 수정 2009-04-17 19:09
한국 선박 보호를 위해 소말리아 해역으로 출항한 청해부대가 본격적인 임무 수행에 들어갔습니다.
청해 부대는 한국시각으로 오늘(17일) 오전 9시부터 동진상운 소속 상선인 '파인 갤럭시' 호를 아덴만 입구에서 지부티 해역까지 호송 중입니다.
청해 부대는 내일(18일) 새벽에 종착지에 도달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오는 20일에는 또 다른 상선 3척을 지부티 해역에서 아덴만 입구까지 호위할 예정입니다.
아덴만을 통과하는 한국적 선박은 연간 500여 척으로, 이중 해적 공격에 취약한 선박은 150~160척으로 우리 군은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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